아침마다 전화를 기다리면서
영어로 대화해야하는 기대감과 부담감으로 설랬고
저의 하루가 더 일찍 시작하게 되었습니다.
선생님이 성격이 밝으시고 어색하지 않게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 가시는 분이라
친구같은 기분으로 통화합니다.
가격대비 다른 곳에 비해서 여기가 가장 탑인것 같습니다.
물론 다른 영어권 미국/캐나다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하는 것보다 확실히 발음적인 부분이나 슬랭, 숙어, 어휘 등이 다를 수는 있겠으나,
제가 더 자신있게 대화하고 쉽게 영어를 연습하는데 있어서 필리핀 선생님과 영어로 대화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. 필리핀 선생님도 충분히 영어표현이 좋으시거든요.
아쉬운 점은
가끔 인터넷 커넥션이 안좋거나 선생님도 일상 생활을 같이 하시다보니까 갑자기 급하게 스케줄이 바뀌는 경우도 있고, 주변에 닭우는 소리나 소음이 있을 수 있을 수 있습니다.
또 선생님의 전화 스케줄이 아침부터 계속 이어져서 있다보니, 딱 9시 정각에 전화가 오는게 아니라 몇분 늦어서 오기도 합니다.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30분은 맞춥니다.
하지만 저는 왠만하면 이런 상황을 이해하려고 합니다. 왜냐면 이런 상황을 감안할만큼 선생님과의 통화가 재밌거든요.
다음달에도 연장할 계획입니다. 쭉 일년간 하면 정말 자신감이 붙을 것 같아요. 구직활동 하면서 혹시나 있을 영어 면접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.
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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